경영마인드 3요소 : 고객중심, 경쟁우위, 가치극대화

모든 크고 작은 조직에서는 경영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과연 경영 마인드란 무엇일까요?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경영학에서는 이러한 경영마인드 3요소를 '고객중심 마인드', '경쟁우위 마인드', '가치극대화 마인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고객중심 마인드 

어느 조직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누가 고객인지를 명확히 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먼저 생각하는 것으로 이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가져다주는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고객의 개념은 단순히 그들의 제품의 서비스와 제품을 공급받는 최종 소비자를 넘어서 아닌 주주, 직원, 협력사들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성장의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여 기존의 고객들의 불만을 경청하여 반영하고 신규 고객들을 발굴하기 위한 인식하지 못하는 니즈까지도 찾아서 제공해줍니다. 기업은 주주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통해 장기적인 비전과 계획을 제공함으로써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업가치를 높여 자본조달을 원활하게 합니다. 직원들에게는 같은 방향을 향해가는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이들의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독립된 영역을 존중해줄 수 있도록 합니다.

 

경쟁우위 마인드

기업이 다른 경쟁기업과 비교하여 고객들에게 더 우수하고 괜찮은 서비스로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판단할 수 있는 여부는 기업의 가치활동과 핵심역량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는 자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이 다른 경쟁사보다 경쟁적으로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자원으로 그들이 기술과 자원을 쉽게 획득하거나 모방이 불가능할 정도의 차별성을 지녀야 합니다. 이러한 경쟁우위 마인드 속에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여러 내부적 상황 및 외부적 환경의 관계 속에서 전략적인 대안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가치극대화 마인드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가지고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따른 이익이 별로라면 궁극적인 경영마인드의 완성이 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이를 통해 수익 발생이 필수적인데 이는 가지고 있는 자원에서 효과적인 활동에 의해 기업 가치의 극대화가 발생이 됩니다.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방법에는 주가를 통한 기업 가치 극대화와 브랜드 및 특허 등의 무형자산을 통한 가치 극대화가 있습니다.

주가의 가치를 통해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은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자본 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 가치를 높여서 해당 기업의 충성도를 높여 고객이 자연스럽게 해당 기업 브랜드에 연상되어 그 제품에 다시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든 부분에서 각자에게 경영마인드가 필요합니다. 경영에 대해서 20세기 경영이론의 대가인 드러커 교수는 여러 가지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그만큼 경영이란 복잡하면서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경영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미션, 근로자의 성취, 사회적 책임 등의 경영차원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경영은 공동체의 삶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주고받음(giving and receiving)의 원칙이 필요하며, 생존과 관련하여 ‘제품의 가치(V) > 제품의 가격(P) > 제품의 원가(C)'의 생존부등식을 정착시켜야 합니다. 또한 합리성의 원칙을 기준으로 효과성과 효율성의 마인드를 중요시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의 마인드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경영의 패러다임은 변화를 요구받는다는 것도 알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해야 할지도 전망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