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타트업 성공을 위해 필요한 5가지 요인
    창업 관련 지식 2020. 11. 7. 13:33
    728x90
    반응형

    스타트업 성공을 위해 필요한 5가지 요인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브라더스입니다. 

    스타트업의 성공요인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올해 11월 5일 카카오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카카오는 창사 이후 분기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넘어서 역대 최고 매출을 갱신했습니다. 

     

    카카오가 놀라운 이유는 기업의 나이가 '10살'이라는 점입니다. (카톡 출범 : 10년 3월)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지정되면서 이제는 혁신기업을 넘어서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Kakao company culture : 출처(카카오 홈페이지)

    과거의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작은 회사, 실력이 안 되는 사람이 가는 회사, 부실경영, 스타트업이 들어오면 한계가 있는 회사로 편견을 갖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카카오처럼 상상을 뛰어넘는 고속성장기업들이 국내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요인들이 대기업이 자리 잡고 있는 시장환경 속에서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게 했을까요?

     

    스타트업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것은 무엇인가? 

    뉴욕 월가의 채권왕이자 아이디어랩의 빌 그로스는 TED 강연에서 스타트업 성공 열쇠를 크게 5가지로 정의하였습니다. 

    ① 타이밍  ② 창업팀(&능력) ③아이디어의 참신성 ④비즈니스모델 ⑤자금조달

    startup 5essential elements that lead to success : 출처(bill gross ceo of ldealab, slideshare)

    빌 그로스는 5가지 중 가장 중요한 요소를 '타이밍'이라고 하였습니다. 

     

    빌 그로스는 대표적인 예로 에어비앤비를 들었습니다.

    에어비앤비가 가지고 있는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미국의 경기 위축과 맞물리면서 이런 거부감을 극복하게 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예로는 공유차량 서비스 업체인 우버를 들 수 있습니다.

    우버는 2009년 설립하여 10년 만에 약 136조('19년)의 가치로 성장했습니다.

    이런 고속 성장을 달린 공유차량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것은 우버가 아녔습니다. 

    1970년대 프랑스에서 설립된 프로코팁(Procotip), 1980년대 미국의 스타(STAR)가 있었지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은 없습니다.

    우버의 성공은 기술적 환경 발전(GPS, 지불 서비스, 스마트폰 등)과 소비자 욕구(금융위기 이후 비용 절감에 대한 니즈와 부가 수익 등)가 잘 맞았던 것이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essential index : 출처(bill gross ceo of ldealab, slideshare)

     

    즉, 소비자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수용성의 변화에 맞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타이밍은 아이디어 단계와 사업 초기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기업의 혁신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런 타이밍을 가장 중요 시 알고 있는 기업은 애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원하는 시스템이나 서비스, 고객의 수용도 등 유리한 생태계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팟, 아이패드 등이 이런 타이밍을 기다린 대표적인 예입니다. 

     

    다른 메신저가 나와도 카카오톡이 여전히 1위를 유지하냐는 질문에 이제범 전 카카오 대표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타이밍과 선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도 시장에 늦게 도착하면 실패합니다" "카카오톡이 가파르게 도약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타임투마켓(시장대응속도)원칙입니다"

     

    국내 창업 기업 10곳 중 7곳은 5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을 한다고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업 생존율 현황'기준 5년 차 생존율은 29.2%이며, OECD 주요국 평균 생존율은 41.7%)

     

    사업 타이밍은 외부 요인뿐만 아니라 내부 요인이 함께 충족돼야 의미가 있습니다.

     

    제품(서비스)을 만들기 전과 지금 우리 제품(서비스)을 시장이 필요로 하는지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보면서 타이밍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게시글에서는 성공의 요소 중 하나인 자금 조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startup brothers X AC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