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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오더 : 나와 가까운곳에서 만나는 마감세일제품!스타트업 판 2020. 12. 21. 22:24728x90반응형
[스타트업판] 라스트오더 : 낭비없는 음식을 위해, 식음료 제품 마감 할인 플랫폼
※ 스타트업판은 스타트업 브라더스가 소개하고 싶은 기업을 여러분들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타트업브라더스입니다.
전국 편의점 점포수는 '19년 기준으로 4만 3,000개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국내 인구로 계산하면 1,200명당 1개의 편의점 매장이 있다는 계산이되는데, 이는 일본의 인구 2,250명 당 1개보다 많은 셈이니 얼마나 많은지 아시겠죠?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19년 기준 편의점 주요 5개(CU, GS,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사 매출 규모를 약 24조 원으로 알려주었습니다.
해당 규모는 이마트 24가 제외된 수치로 실제로는 더 많은 매출액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포장 제품 구매의 보편화, 코로나 19에 여파에 따른 근접 유통 채널로서 역할 확대 등의 영향을 받아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장분석업체 오픈서베이가 공유한 '편의점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 당 평균 2.6회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방문 목적으로는 식료품 구매가 약 66%로 가장 많았으며, 주요 고려요소로는 매장 접근성과 프로모션/할인행사 등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편의점에 식료품을 구매하러 종종 방문할 때마다 제가 구매하고 싶은 제품에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보면 정가를 주고 구매하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 주변에 편의점에서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우리동네 마감할인 플랫폼 : 라스트오더
스타트업판 열번째 스타트업은 식료품 마감할인 플랫폼 라스트오더를 운영하는 미로입니다.
라스트오더는 '남는 음식, 마감할인으로 낭비 없이, 저렴하게'라는 생각을 가지고 창업한 회사입니다.
출처 : 라스트오더 홈페이지 라스트오더는 어떤 기업인가?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전자상거래 기술기반 커머스 스타트업입니다.
라스트오더는 타임커머스 전략을 활용한 기업으로 데일리호텔, 타임티켓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임커머스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품을 시간이 임박할수록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략)
사용자의 위치에 기반하여 주변 식당, 카페 등 마감세일 상품을 지도를 통해 손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존 가격 대비 저렴하고 구매자 주변에 위치한 업장을 볼 수 있다 보니, 가성비 높은 제품을 구매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운영하는 미로는 series-A단계(누적 25억+)이며, 최근에는 지역기반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개발한 웰바이라는 기업을 인수하였습니다.
출처 : 더브이씨 미로(라스트오더) 어떻게 이용하나?
라스트오더는 소비자(구매자)와 판매자(매장)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① 소비자
소비자는 자신의 위치를 허용 후 자신 주변의 할인매장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첫 화면에서는 우리 동네 마감할인이라는 항목이 보이는데, 주변 음식점, 편의점, 마트 그리고 백화점까지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또 하나로 택배배송이란 항목은 레토르트, 식제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마감할인 즉 제한된 시간 동안 다양한 할인율을 기반으로 집중된 판매를 위주로 하였다면, 온라인 유통몰로의 비즈니스 확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 동네 가게들을 보니 많으면 40~50%까지의 할인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편의점이 매우 많이 보였는데 실제로 라스트오더는 세븐일레븐, CU와 협력을 통해서 높은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라스트오더를 통해 CU는 일평균 매출 5~10%의 증대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픽업을 기본으로 하지만 간혹 가다가 매장에서 식사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마감할인이라는 개념은 점포가 운영시간 또는 제품의 유통기한이 임박했을 때 하는데 많은 가게들을 보니 상품 구매를 6~7시간 동안 할 수 있었습니다.
라스트오더가 마케팅의 수단 또는 단순한 할인 판매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걱정인 부분은 점포들이 이제 저렴한 가격으로 내린 것을 올리기에는 고객이 저항을 느낄 것이고 이제 할인된 가격이 고착화되면서 음식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라스트오더 서비스 화면 ② 판매자(점포)
판매자는 라스트오더 주문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제품을 업로드/판매하게 됩니다.
미로 홈페이지에서 보니 영상부터 매뉴얼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장 입장에서는 만들어 놓은 음식 폐기(로스)/재고관리에 대한 걱정을 덜 어버림으로써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유통기한이 찍혀있는 명확한 제품을 가진 편의점과 빵집 등에 효과적인 서비스로 보이며, 음식점 중에서도 미리 만들어 놓는 음식(예: 떡볶이, 족발 등)을 만드는 점포가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라스트오더가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기능도 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출처 : 라스트오더 판매자 안내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
라스트오더는 마감할인이라는 시간과 가격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유익한 식문화를 만들어 내는 소셜임팩트(합리적인 소비, 동네 상권 활력, 환경문제 해결 등)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가장 초기 투자자가 소풍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라스트오더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존 동네 상권에서 도소매 유통(택배 배송 서비스)으로 비즈니스 확장과 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유통사들과 협력을 통해서 매장의 카테고리도 다각화도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실제 대표님이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는 편의점 3사 입점, 대형마트 입점, 중장기적으로는 의류, 가구,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확장을 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더 미래에는 라스트오더가 유형의 제품이 아닌 무형의 제품도 마감할인을 하게 될까요?
라스트오더의 향후 미래가 궁금하며, 어플을 켜서 주변에 마감 정보를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라스트오더가 궁금하다면?(앱 다운필요) www.myrocompany.com/
미로컴퍼니
라스트오더에서 나와 가까운 곳의 마감세일을 만나보세요. 백화점, 대형마트에만 있던 마감세일을 내 주변 가게에서도 시작합니다. 스시, 족발, 치킨, 베어커리, 피자, 파스타 등 오늘 만든 신선
www.myrocompa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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